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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아동보호전문기관 선생님 보호는 누가하지요??
  • 등록일  :  2012.03.31 조회수  :  3,818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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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중요한 선거가 두 번씩이나 있는 해이다. 다가오는 4월 총선과 년 말 대선, 이렇게 나라의 운영 책임 질 국회의원과 대통령을 한 해에 선출하는 경우는 20여년 만이다. 요즘 매스컴에서는 연일 각 정당의 후보와 선거에 관한 보도가 넘쳐난다. 서로 많은 수의 의원을 당선시켜 다수당이 되고 연말 대선에도 승리하여 정권을 잡기 위해 제 정당이 사활을 걸고  연일 국민들을 위한다는 여러 가지 장미 빛 정책과 공약을 쏟아 내고 있다.

    누구나 아이는 한 가정의 미래요, 한 나라의 미래라고 이야기는 싶게 말은 한다. 그러나 그러한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만 제대로 성장 시킬 것인가에는 주춤거린다.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려면 어른이 우선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그것에는 어른들이 자신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의 경우이고 자신의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함부로 대하고 학대하는 부모도 엄연히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보호자인 부모에게 보호 받지 못하고 오히려 학대를 당하는 우리아이는 누가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이렇게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기관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보호자에게 보호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유일한 보호자이자 희망이 바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법과 제도, 정책도 잘 만들어야 하지만 그러한 제도를 운영하는 일선 활동가에 대한 생각도 항상 가져야 할 것이다. 소중하지만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아동보호기관에 종사하는 선생님들의 복지도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2012. 3. 29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국장 김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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